주로 성인들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탈모증상을 겪습니다.
생각치도 못 한 유아기 탈모 증상은 부모님들을 난감하게 만드는데요.
이러한 탈모의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원형탈모
면역 체계가 모낭을 공격하여 동전 크기의 원형 탈모 부위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어린이에게서 생기는 증상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심할 경우 전체 두피 또는 전신의 머리카락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빠지는 성인과 달리 어린이 탈모는 한꺼번에 탈모가 발생합니다. 치료 방법으로 스테로이드 주사, 국소 면역 요법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경구 스테로이드나 면역 억제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 따라 자연치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머리카락 잡아 뜯기 증후군(트리코틸로마니아)
스트레스, 불안, 강박 등으로 인해 어린이가 머리카락을 스스로 뽑는 증상입니다. 이로 인해 불규칙한 탈모 부위가 나타납니다. 이 경우 심리 치료나 행동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머리카락을 잡아 뜯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약물 치료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두피 곰팡이 감염(두부백선)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두피에 염증과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며, 전염성이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염이 다른 아이들에게 퍼지지 않도록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치료 과정에서 아이가 약물을 정확히 복용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견인성 탈모
머리카락을 너무 세게 묶거나 땋는 헤어스타일로 인해 모낭이 손상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다루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을 너무 세게 묶거나 땋는 것을 피하고, 모낭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어스타일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두피에 무리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5. 우리 아이 탈모탈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