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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자신을 보기 위해 영국까지 온 한국 팬들에게는 바쁜 일정에도 더욱 신경 써서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다수 포착됐다. 팬서비스 좋기로 소문난 손흥민인데 최근 SNS를 통해 팬서비스를 거절한 사연이 전해졌다.
|그러나 팬서비스 거절?
한 팬이 사인해달라며 유니폼을 내밀었는데, 해당 유니폼은 1990년대 토트넘이 착용했던 것으로 현재는 구하기 힘들다는 레트로 유니폼이었다. 이에 손흥민은 유니폼을 망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사인을 주저하다 “그건 제가 못한다. 망칠까봐”라고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팬을 위해 다른 곳에 사인했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
이전에도 손흥민은 팬의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팬이 아이폰을 건네며 사진을 찍자고 하자, 삼성 브랜드 홍보대사였던 손흥민은 양손으로 정중하게 거절했다. 대신 팬이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손흥민을 옆에서 포즈만 취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반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건넨 팬은 손흥민이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셀카를 찍으며 모델로서의 의리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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